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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글. 블로그

  • Jinhee Kim
  • 9월 15일
  • 1분 분량

최종 수정일: 9월 15일


내 안에 많은 생각들이 있지만, 그 생각들을 누구와 어느 정도로 나누어야 할지 몰라서 답답할 때가 있다. 물론 나는 한국 사람들, 그리고 미국 사람들과도 관계를 맺고 있다. 하지만 관계 맺고 대화하는 상대를 배려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바운더리가 필요하고, 상대방이 어느 정도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지에 따라 이야기의 깊이를 조절할 수 밖에 없다. 또, 상대방이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는지 측정하기 어렵거나 상처받는 것이 두려울 때는 아예 마음을 오픈하지 않고 내 안에 가둬 놓을 때도 많다.


물론 내게는 하나님이 항상 동행해 주시고, 하나님께서 나를 가장 잘 이해하시고 내 이야기를 들어주시고 필요를 채워 주시는 분이시다. 하지만 때로는 내 신앙이 연약해질 때도 있고, 사람을 통한 공감과 위로, 격려, 혹은 조언이 필요할 때도 있다. 내 안에 많은 생각이 들 때에 그것을 해소하기 위한(?) 통로이자 내 이야기들을 혹시라도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누군가가 있다면 실제 대화로 이어질 가능성도 기대해보며 블로그를 열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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